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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돈은 사람을 치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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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들 가사가 너무 초딩같다, B급 감성이다 라는 말이 많은 곡이다.

다만 이 노래를 들었을 때에는 나도 돈이 없었던 때라 그런지 돈이 많음 하나도 안 외로워, 돈이 많음 하나도 안 서러워 라는 가사가 나에게는 조금 잘 들렸던 것 같다.

나의 가치관 중 하나는 “친절은 체력과 경제적 여유로움으로부터 온다” 라는 것이다.

그 중, 경제적 여유로움을 말하는 이유는 마음의 여유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트리거가 되기 때문이다.

경제적 여유로움이 없다면,

  •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때가 올 수 있다.
  • 스스로가 인자한 마음을 가지기 어려운 환경이 될 수 있다.
  • 내가 하고 싶은 것 / 해야 하는 것을 못 하게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특히 경제적 여유로움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중요할까?

”안정성” : 계속해서 월급이 나오고 있는 환경

예금, 적금, 주식, 펀드, … 등의 모든 제태크 수단을 하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직장인으로서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면 한 달에 한 번씩 통장으로 꽂히는 월급은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노동에 대한 가치를 표하는 것을 넘어, 지금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모아서 노년에는 이 풍족한 돈으로 살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특히 나와 같은 사회 초년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수익”을 계속해서 받기 위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점을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주변 친구들의 제태크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재정 관리를 잘 하고 있는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되거나 불안해지기도 하는데.. 재정 관리를 하기 이전에 직무에서의 안정성을 먼저 갖추어야 하는 것이 지금의 미션임을 먼저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시간” : 복리의 힘을 믿어보기

안정성이 있는 워크플로우를 나의 삶에서 만들었다면, 그 다음 해야 하는 것은 “복리의 힘” 을 믿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1,000만원으로 시작해서 금리 5%를 기준으로 단리, 복리를 표현한 그래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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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기준으로 봤을 때 단리는 2,500만원인데 복리는 4,322만원으로 여전히 1.7배 넘게 차이가 나고 있음.

표의 72의 법칙은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법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지금 주요 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3%라고 가정. 내가 이 상품으로 1,000만원을 2,000만원으로 만들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24년이 걸린라는 말이다. 하지만, 내가 제태크를 통해서 10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리게 되면 7.2년이 원래는 걸리는 것이었으니 16.8년이나 세이브가 되는 것이다

연 수익률2배 되는 기간 (72÷수익률)
1%72년
2%36년
3%24년
4%18년
5%14.4년
6%12년
7%10.3년
8%9년
9%8년
10%7.2년
12%6년
15%4.8년
18%4년
20%3.6년
24%3년

태도 갖추기 - 1.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기

갑자기 웬 “태도 갖추기”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가 느낀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라는 책은.. 제태크를 잘 하는 방법! 을 소개하는 책이 아닌 것 같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떻게 살아가고 세상을 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이야기같았다.

요즘은 최대한 나를 바라보고 관찰해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무엇을 할 때 deep dive를 하는가?”를 계속해서 찾아나가고 싶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그것을 고민하는가? 라고 한다면… 나의 강점과 약점을 찾을 수 있고, 강점은 디밸롭 해 나가며 나의 색상을 찾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이 단순히 링크드인, 이력서 한 줄을 위한 일을 하지 말고 진짜로 경험해보면서 나를 계속 알아가보자

태도 갖추기 - 2.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지 않는다.

요즘은 이것 저것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생각이라는 것은 많이 하면 할수록 잡생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over-thinking) 그리고 이러한 행동은 불안함이라는 감정적 결과를 낳는다.

환경은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지금 당장 놓인 일을 보고 내가 무엇을 더 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자.

NOW : 나의 “재정 관리” 현황 살펴보기

⭐️ 정부의 다양한 청년 정책 이용하기 예시로 7% 수익률을 가진 청년 미래 적금을 월 50만원씩 3년 적금을 들면, 3년 후 내가 모은 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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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만원을 모을 수 있다. (적금은 보통 단리 상품으로 원금에만 이자가 붙게 됨)

⭐️ 시드값을 높이기 위해 내가 해볼 수 있는 것은?

  • 회사에서의 입지 다지기
  • 다양한 채용 공고를 보면서 “요즘은 이런 기술 스택들을 필요로 하는구나” 정도의 안목을 기르기

⭐️ 소비 습관 검점해보기

  • 너무 돈을 위해서 절약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는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사야 했을까?” 의 소비가 될만한 것은 줄여볼 필요가 있음
  • 이번달을 기준으로 한다면.. (사실 지출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많지는 않다..!)
    • 인스턴스를 안 꺼나서 지출이 발생했던 aws 비용
    • 강아지가 물어서 고장나는 바람에 다시 사게 된 에어팟 프로 (음질은 더 좋아졌지만.. 멍청 비용이라 생각한다. 내가 더 관리를 잘 했으면 구매할 일이 없었을텐데)
    • 맛있긴 했으나 굳이 사야했을까? 싶은 쿠팡에서 산 트러플 새우깡 4개 정도..?
  •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는 진짜 사고 싶은 것의 경우에는 한 달 월급에서 5% 정도 비용이 드는 것까지 사야지 그 이상을 사면 과소비라고 이야기했던 것 같다. 이런 것을 보면서.. 예를 들어 내가 사고 싶은 것이 100만원이다 -> 내 월급에서 5% 를 고려하면 N개월 정도 되겠다 -> N개월동안 돈을 모은다 -> N개월이 되었을 때 그럼에도 사고 싶으면 구매, 구매하고자 하는 마음이 식었으면 구매하지 않는다 - 로 이어지는 것도 좋은 소비 습관이 될 듯 하다.

⭐️ 비상금 통장을 만들어서 노는 돈을 안 만들기 5대 증권사 CMA는 연 3.55% 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한 달에 50만원씩 파킹 통장 등에 저금을 해둔다면? Pasted image 20260823185807

WHATS NEXT :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이 구절을 읽으면서 메모장을 열어 손으로 필사와 생각을 같이 적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책 내에서 빌 게이츠의 독서 방법도 언급을 하는데,

  • 무슨 책을 읽든 떠오른 생각이나 깨달은 점을 책의 여백에 메모하고
  • 저자의 생각과 같으면 왜 동의하는지, 생각이 다르면 나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지 쓰면서 생각을 확장해나간다는 이야기를 하였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에 형광펜을 칠 하면서 읽기는 하였는데, 한 번 더 읽을 때에는 필사나 나의 생각을 적어서 기록할 수 있는 노트 하나를 꺼내두고 읽을 것 같다.

특히 이 책의 저자가 본인이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얻은 책에 대해서 레퍼런스를 많이 넣어주셨는데, 아마도 이 분도 독서를 하실 때 메모장에 작성하면서 책을 읽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아 그리고 292페이지를 읽으면서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을 니체에게 말한다면, 니체는 뭐라고 이야기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니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도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 아침에 출근하고 회사 종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읽는 루틴 추가하기
    • 매일까지 아니더라도 오전 8시 30분 ~ 8시 50분 정도에 모닝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헤드라인만 빠르게 읽는 습관 들이면 나에게 좋을 것 같음
  • 비상금 통장 개설하기
    • 지금은 월급 통장과 생활비통장, 제테크 통장만 있는 것 같은데 비상금 통장 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
    • 비상금 통장으로 책에서는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CMA, MMF 등을 추천해주었다.
    • 월급의 3배를 비상금 통장에 넣어두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 다독하기
    • 이 책을 읽으면서 유익하다고 느껴서 출퇴근 길에도 서서 읽었는데, 마치 갓생을 사는 것 같은 기분 + 휴대폰으로 도파민을 줄이니까 정신적으로 좀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 소설책 말고 다양한 도메인의 책을 접하면서 사고하는 영역을 확장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