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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치 회고록

이번주의 인상깊었던 대화

1️⃣ 미래는 꿈꾸는대로 이루어진다 라는 마음 가짐

미래를 엄청 구체적으로 - 청사진을 찍어둔 정도로 - 생각하시는 분이 계셨다. 그리고 “내가 어떠한 직업을 통해서 000 하고” 이런 형태의 꿈이라기보다는 “나는 000을 좋아하고 000으로 가득찬 곳에서 000와 함께 00한 위치에서 00한 것들이 있고…” 이런 형태의 꿈인 게 나에게는 많은 인상을 주었다. 그리고 그러한 미래를 꿈꾸는 이유는 “생각하는대로 살 수 있으니까” 라는 믿음이 기저에 깔려있는 느낌이라 신선했다. 물론 친밀도에 따라서 나에게 불안감을 이야기 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내가 느낀 모습에서는 “당장 지금 이 직군을 내가 하고 있는데 앞으로 ~ 할까?” 이런 류의 걱정은 없어보였다. 아마도 나의 생각에는 본인을 믿으니 그런 불안감도 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건설적인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어떤지를 지켜보는 것
  • 리액션이 풍부해서 대화를 즐겁게 이어 나가게 하는 것
  • 본인을 잘 아는 듯한 느낌

이 세 개가 대화를 하면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어, 짧은 대화였지만 많은 점을 배운 것 같다.

나에게 어떤 미래를 꿈꾸냐고 물으면 “딱히 꿈꾸는 게 없다. 그냥 평범하게 살다가 자연사하고 싶다.” 혹은 “당장 내일도 모르는 인생..” 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서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럼 나는 어떤 미래를 가지고 싶은가?

  • 한 번쯤은 해외에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 왜? 라고 한다면 미국에 갔을 때나 싱가포르에 갔을 때나 느낀건데 (특히 싱가포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분위기가 자유로워보였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좀 더 동양과 서양의 어디쯤… 의 느낌이라서 그런지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가 좋았다.
  • 다른 사람에게 밥 한 끼를 사더라도 경제적인 부분에서 걱정하지 않는 삶 떼돈을 벌고 싶은가? 라고 하면 그런 욕심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할 때 돈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얼마를 벌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은 존재하나.. 아직 깊은 미래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구체성은 없는 듯 하다.
  • 나 혼자서 온전히 강아지를 키우는 삶 직장에 나가더라도 “강아지 유치원 보내면 우리 강아지도 내가 없는 동안 외롭지 않겠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여유가 될 때 강아지 고양이.. 동물들과 같이 살고 싶다.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삶 결혼을 하고 싶은가? 라고 한다면.. 함께 살아야 하니까 해야하지 않나? 정도이지만 출산을 하고 싶은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다.
  • 나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다 교육 분야에서도 특정 도메인에서 내 이름을 가지고 사업을 한다던지,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내가 겪어온 분야에서 조금의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싶음.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나는 무슨 노력을 해볼 수 있을까?

  • 영어 실력을 늘리기 지금 당장 해외 취업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영어를 잘 하는 것은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기회를 준다. -> HOW TO : 온라인 영어 회화를 알아보면 어떨까? 혹은 docs는 최대한 영어로 된 문서를 읽는 습관이라던가..
  • 경제 습관을 생각해보기 지금 당장 엄청난 투자를 한다던가, 주식왕이 된다거나보다는 나의 역량 자체를 올려서 받는 임금을 높이는 (= 나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에 더 집중하면 좋을 것 같다. 그 외에 경제 습관을 잘 생각해보려면 (1) 지금의 지출은 어떠한지 (2) 예적금은 어떻게 하는지 (3) 주식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 점검하는 게 필요해보임. 멘토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을 이번주에 읽어보면서 같이 점검해보자
  •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딥다이브하기
    • 기획의 경우에 항상 아쉬운 점이 (1) 기획에 빵꾸가 많아서 개발에서 후속 조치가 항상 발생한다. (2) 기획 설명이 미숙하다 - 인 것 같다. 8월 2주차에는 기획 단계에서 모호함을 최대한 찾고, 기획안을 전달할 때 claude artifact + 인터렉티브한 목업으로 전달한다면 좋지 않을까?
    • 디자인의 경우에는 항상 관심은 있지만 기획과 개발에 치여서 claude가 추천해주는 기본 디자인만 해보고 있는 느낌.. 이번주에는 AI 호출에 따라서 인터랙티브한 디자인을 한 번 해보고 싶다.
    • 개발의 경우 이번주 인사이트 있었던 내용 중에서 내가 확실하게 개발 스펙을 알 때까지 push 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에게 꽤나 인상깊었다. FE/BE/DB 마다 개발 스펙에 대해서 플로우차트 등으로 확인하고 내가 이해하고 푸시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2️⃣ 공부는 옮겨적는 게 아니라 내가 흡수하는 것

스터디를 하면서 느끼는 게 진짜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그대로 적는게 아니라, 일단 읽고 내가 생각한 summary 를 요약해서 공유하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좀 더 넘어서”를 생각해보고 탐구한다던지, 나의 업무 워크플로우는 어떤지를 고민해보고 deep dive 하는 느낌. 이번 주차의 나는 어떤가? 라고 생각하면, 문서를 정독하고 최대한 적용만 하는 느낌이어서 다음 주차의 학습에서는 (1) 내가 생각한 summary만을 작성한다 - 읽으면서 궁금한 점 위주로 작성해보는 습관 (2) docs에 연결된 링크를 최대한 눌러보면서 deep dive 해보는 것 위주로 한 번 공부를 해보자

이번주에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에너지가 생겼는가?

  • 실제로 기획서를 바탕으로 개발을 돌려놓고 QA까지 잘 됐는지 시각적으로 결과를 본 것…? - docs를 리뷰할 때
  • 수~목에는 개발을 돌려놓는데, 어떻게 하면 토큰을 더 아낄 수 있을까? 세션별로 컨텍스트를 10%~20%를 유지한 채로 작업을 하는 프로세스를 정해두면 좀 더 토큰을 아껴서 사용할 수 있을까? - 이런 고민을 했던 것 같음.
  •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친절을 베푸는 것은 즐겁다

반대로 에너지가 잘 안난 순간은?

  • 월~화에는 기획 문서를 거의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효율이 잘 안 났다.
    • 화면 목업에만 너무 얽매여있었다 - 좋은 UX를 줘야 한다 라는 생각에 “그러면 개발은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질의를 놓치고 넘어간 것 같다.
    • 이러한 flow에서는 그러면 api 호출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입력 토큰은 얼마나 되나요? 이런 질문에 스스로가 막히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기술 측면에서”의 고민을 덜 했구나 라는 회고를 했다.
    • 기획안을 전달드릴 때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가독성이 떨어졌다
    • 기획에 구멍난 부분이 많으니, 개발을 하고 -> 다시 수정하는 작업이 발생하게 되었다. (기획 문서 1큐에 끝나지 않고 한 번 실행하고 2번 정도는 더 고친 느낌..) ➡️ **돌아오는 주에는 월~화에 기획서를 만드는 만큼 최대한 구멍난 부분이 없도록, 그러면 그 모호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grill-me 라는 스킬이 있다고 하는데 한 번 써보면 좋을 것 같음

비교적 수월하게 해낸 일은 무엇인가?

  • 사실 잘 모르겠다.. 이번주에는 뭘 수월하게 해 냈는지 솔직히 진짜로 모르겠다..
  • 기획서도 이상하게 썼고 중간에 구멍도 있었던 것 같고.. 항상 마감일도 못 지키는 것 같고..
  • 다른 일들 중에서 노가다성의 테스트 하는 일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 같다 - prompt enhancing 하는 작업은 정말 오래 걸렸다.. (체감상 3일)

주변에서 어떤 피드백을 반복해서 받았는가?

  • 가독성을 높일 것…!!!

나는 무엇에 스트레스를 받는가?

  •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꽤나 많이 받는 것 같음.
  • 누군가의 미세한 표정 변화를 신경쓰거나, 미세한 워딩이나 어조에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음
  • 왜 나한테만 그렇게 행동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 그게 나를 많이 힘들게 하는 것 같고 -> 그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것 같고 -> 이상한 미래의 상상까지 하면서 불안감이 쌓이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음
  • 마감 기한이 다가올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장점이라면 어떻게든 지키려고 출근을 빨리 한다던지 .. 하고 단점이라면 마감 끝날 때까지 편하게 못 잔다.